숙명여자대학교 화학과 함시현 교수팀이 신장 투석 치료와 관련된 아밀로이드증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응집 구조와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만성 신장투석 환자의 아밀로이드증과 관절염, 골낭종 등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9월 8일 게재됐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네이처의 자매지로 자연과학 분야 전체를 다루는 온라인 오픈 액세스 저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