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으로 5년간 428건의 기초 과학 연구과제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향후 연구 성과를 학계·산업계에 공유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체제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국양 삼성 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 13일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열린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5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고, 실패 원인을 지식 자산으로 활용하도록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연구가 필요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기 어려웠던 도전적인 연구과제를 발굴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